고대 노르드어 'oddi'(삼각형의 세 번째 꼭짓점, 짝이 맞지 않는 수)에서 유래. '짝이 맞지 않는' → '홀수의', '남는 것' → '한쪽만 남은'. 또한 '보통과 다른, 짝이 안 맞는' → '이상한, 특이한' 의미로 발전.
'odd jobs'(임시적인 잡일), 'odd moments'(틈틈이 나는 시간)처럼 '이따금의, 비정기적인' 의미로도 사용됨. 숫자 뒤에 쓰여 '20-odd years'(20여 년)처럼 '…남짓의'라는 의미를 나타내기도 함.
strange는 낯설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weird는 기이하고 초자연적인 느낌을, bizarre는 극도로 기괴하고 충격적인 것을 의미하는 반면, odd는 그중 가장 강도가 약하며 단순히 '보통과 달라 조금 특이하다'는 뉘앙스를 가짐.
이상한, 특이한, 홀수의 | (짝이) 한쪽만 남은, 이따금의, …남짓의 (숫자 뒤) | - |
그가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난 것은 이상하다.
이쪽 길가의 집들은 모두 홀수 번지이다.
나는 짝이 맞지 않는 양말들로 가득 찬 서랍이 있다.
그는 주말에 이따금씩 잡일을 해서 추가 수입을 번다.
그녀는 은퇴하기 전까지 그곳에서 20여 년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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