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게르만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꼬리가 없는 원숭이류인 '유인원'을 지칭
•유인원이 인간의 행동을 따라 하는 습성에서 착안하여, 동사로 쓰일 때는 남의 행동이나 말투를 '(생각 없이/어설프게) 흉내 내다'라는 부정적 뉘앙스로 확장됨
•ape vs mimic: 둘 다 '흉내 내다'라는 뜻이지만, mimic은 특징을 잘 잡아내는 '성대모사' 같은 기술적 뉘앙스가 있는 반면, ape는 독창성 없이 '맹목적으로 따라 하거나 우스꽝스럽게 흉내 내는' 부정적 뉘앙스가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