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은 cata-(아래로)와 그리스어 arassein(세게 때리다/쏟아지다)이 결합된 이미지. 원래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큰 폭포'를 의미했으나, 현대에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마치 폭포수에 가려진 것처럼 차단되는 증상을 가리키는 '[의학] 백내장'으로 훨씬 더 자주 쓰임
•어원적 의미인 '큰 폭포'나 '호우'도 문학/지리 텍스트에서 여전히 사용됨
•문맥 구분: 의학/건강 지문에서는 '백내장', 지리/자연/문학 지문에서는 '폭포'. 수능에서는 두 의미 모두 출제 가능하므로 '시야를 가리는 거대한 흐름'이라는 핵심 이미지를 기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