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영어에서 '미움, 적대감'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 현대에는 강한 증오보다는 어떤 행동을 하기를 '마지못해 하는' 또는 '내키지 않아 하는' 수동적 거부감의 형용사로 정착됨
•철자/발음 주의: 형용사 'loath'[loʊθ](꺼리는)는 끝에 'e'가 없고 무성음(θ, 번데기 발음)임. 반면 동사 'loathe'[loʊð](몹시 싫어하다)는 끝에 'e'가 있고 유성음(ð)임 •주로 'be loath to do' (…하기를 꺼리다) 패턴으로 쓰이며, 명사 앞에서 수식하기보다는 보어로 서술하는 용법이 압도적임
•loath vs reluctant: 둘 다 '꺼리는' 뜻이지만, loath는 reluctant보다 '거부감이 더 강하고 단호한' 뉘앙스를 풍김. (단순히 주저하는 것을 넘어 혐오에 가까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