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pila(기둥)'에서 유래. 원래는 무거운 상부 구조를 지탱하는 '석조 기둥'을 의미
•바다나 강 쪽으로 기둥을 박아 길게 뻗어 나오게 만든 구조물(산책로, 선착장 등)을 지칭하는 '부두/잔교'라는 뜻으로 가장 흔하게 쓰임
•건축/토목 분야에서는 여전히 다리(Bridge)나 아치를 받치는 굵은 '기둥(교각)'이라는 원래 의미로 사용됨 •pier vs wharf: pier는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수직으로 툭 튀어나온' 구조물(기둥으로 지탱)인 반면, wharf는 해안선과 '나란히' 축조된 선창/부두를 주로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