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근 'publ(대중)'에 동사형 접미사 '-ish'가 결합되어 '대중에게 알리다'라는 기본 논리를 형성함
•과거에는 단순히 '알리는 행위'였으나, 인쇄술 발달 이후 '책/잡지를 찍어 대중에게 파는 행위(출판하다)'로 의미가 구체화됨. 현대에는 연구 결과나 데이터를 세상에 내놓는 '발표/공개'의 의미로도 널리 쓰임
•수동태 'be published in + 연도/저널명' 형태로 학술 지문이나 작가 소개글에 자주 등장함
•publish vs release: publish는 '인쇄/편집 과정을 거쳐 세상에 내놓는' 공식적인 절차를 강조(출판), release는 '묶여있던 것을 풀어 대중이 이용 가능하게 하는' 시점과 행위를 강조(음반 발매, 영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