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로 이끌다'에서 '지배하에 두다' → '정복하다, 진압하다' 의미로 발전.
힘이나 강도를 '낮추다'는 의미로 확장되어 '(감정/색/빛 등을) 완화하다, 부드럽게 하다'는 의미로 사용됨.
군대는 반란군을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었다.
그녀는 흥분을 누그러뜨리고 차분하게 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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