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wreak(가하다/터뜨리다)'와 명사 'havoc(대파괴/대혼란)'이 결합된 관용구
•원래 'havoc'은 중세 군사 명령어로 '약탈하라!'는 신호였음. 오늘날에는 주어(재난, 사건 등)가 목적어(대상)에게 '막대한 피해나 혼란을 퍼붓다'라는 뜻으로 굳어짐 •주로 'wreak havoc on + 대상' 형태로 전치사 'on'과 함께 쓰여, '~를 쑥대밭으로 만들다', '~에 막대한 지장을 주다'라고 해석됨 •wreak havoc vs damage: damage는 일반적인 손상을 뜻하지만, wreak havoc은 광범위하고 통제 불가능한 파괴나 대혼란을 강조하는 훨씬 강렬한 표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