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관용구 *in odio*(미움 속에 있는, 역겨운)에서 유래. 고대 프랑스어를 거쳐 '혐오감을 주다'에서 점차 강도가 약해져 현대의 '짜증나게 하다, 귀찮게 굴다'라는 의미로 정착됨
•감정 유발 타동사이므로, 사람이 감정을 느낄 때는 수동태 'be annoyed with 사람 / at 사물' 패턴을 주로 사용함
•annoy vs bother: bother는 '귀찮게 하여 불편을 주는(inconvenience)' 느낌이 강하고, annoy는 그로 인해 심리적으로 '약간 화가 난(mild anger)' 상태를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