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crumb(빵 부스러기)'에 반복적인 동작을 나타내는 접미사 '-le'가 결합되어, '계속해서 작은 조각으로 부서지다'라는 이미지를 형성함
•물리적으로 빵이나 흙이 부서지는 것①에서 확장되어, 제국, 권력, 의지, 평판 같은 추상적인 대상이 힘을 잃고 서서히 '허물어지는'② 상태를 묘사함
•crumble vs collapse: 'collapse'는 뼈대가 꺾이며 '와르르(한순간에)' 무너지는 느낌이고, 'crumble'은 낡거나 말라서 '부슬부슬(서서히)' 조각나며 해체되는 뉘앙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