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두사 de-(떨어져/아래로)가 어근 spond(약속하다; spondere)와 결합하여 '기대했던 약속(희망)을 내려놓다'(=낙담하다)라는 논리를 형성함. 여기에 명사 접미사 -ence가 붙어 희망이 완전히 사라져 '낙담'하거나 '의기소침'한 상태를 나타냄
•일반적으로 'despondency'라는 형태가 더 자주 쓰이나, 'despondence' 또한 동일한 의미로 문어체에서 사용됨 •despondence vs sadness: 'sadness'는 일반적인 슬픔이지만, 'despondence'는 희망이 없어 '포기하고 싶은 무력감'이 동반된 깊은 좌절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