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동사 'hear(듣다)'와 끝/완전을 뜻하는 부사 'out(끝까지)'의 결합
•'말하는 내용이 다 밖으로(out) 나올 때까지 듣다'라는 이미지에서, 중간에 끊지 않고 '상대방의 해명이나 설명을 끝까지 경청하다'라는 뜻이 됨 •주로 'hear + 사람 + out' 형태로 쓰이며, 명령문("Hear me out!")으로 자주 사용됨. 상대방이 반대하거나 끼어들려 할 때 "내 말 좀 끝까지 들어봐(판단하기 전에)"라는 뉘앙스로 씀
•hear vs listen to: 'hear'는 들리는 것을 감지하는 것이지만, 'hear out'은 의지를 가지고 인내심 있게 듣는 행위이므로 'listen to'의 태도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