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용사 'indolent(게으른)'와 부사형 접미사 '-ly'가 결합. 'indolent'는 부정어 'in-(Not)'과 'dolere(고통을 느끼다)'가 결합한 것으로, 초기에는 '고통을 느끼지 않는(무통의)' 상태를 의미했으나 점차 '고통이나 수고로움을 피하려는 태도'인 '게으른, 나태한'이라는 뜻으로 정착됨. (참고: 'con-dole'(함께 아파하다 → 문상하다)와 어원이 같음) •의학 분야에서는 원래 어원 그대로 병이 '통증을 유발하지 않게' 또는 '더디게(진행이 느리게)'라는 의미로 쓰임
•indolently vs lazily: lazily는 단순히 행동이 느리거나 일하기 싫어하는 모습, indolently는 성향적으로 안일하고 무사태평하며 노력을 기피하는 뉘앙스가 더 강함 (고급 문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