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는 뜻의 'ortho-(바른)'와 '각도'를 뜻하는 'gon(각)'이 결합하여 '직각(90도)을 이루는'이라는 기하학적 의미 형성
•통계나 데이터 과학에서는 두 변수가 직각(수직)을 이루면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요소들이 서로 '독립적'이거나 '중복되지 않음(상관관계 0)'을 뜻하는 추상적 의미로 확장됨
•orthogonal vs perpendicular: Perpendicular는 주로 물리적 공간에서 선과 면이 만나는 '수직'을 의미하는 반면, Orthogonal은 데이터, 개념, 소프트웨어 설계 등에서 요소 간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학술적 문맥에서 주로 사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