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Ost(동쪽)'와 화폐 단위 'Mark(마르크)'의 합성어. 분단 시절 '동쪽(동독)'에서 쓰던 마르크화를 의미함
•'Mark'는 본래 고대 게르만어에서 '경계(boundary)' 또는 '변경 지역'을 뜻했음(영어 'margin'과 어원이 같음). 따라서 중세 역사 문맥에서는 독일(신성로마제국)의 '동쪽 변경 방어 지역(Eastern March)'을 뜻하며, 이는 훗날 오스트리아(Österreich)의 기원이 됨 •고유명사이자 독일어 유래 단어이므로 문장 중간에서도 대문자(Ostmark)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음 •Ostmark vs Deutsche Mark: 냉전 시대 동독의 화폐는 Ostmark, 서독의 화폐는 Deutsche Mark(DM)였음. 1990년 독일 통일 시 화폐 통합 비율 문제가 주요 경제 이슈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