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두사 're-(뒤에)'와 라틴어 어근 'linquere(남기다/떠나다)'의 변형이 결합됨. 사람들이 떠나거나 시간이 흐른 뒤에 '뒤에 남겨진 것'이라는 의미에서 역사적 '유물'이 됨
•특히 종교적 맥락에서는 성인이 세상을 떠난 뒤 남긴 신체 일부나 물건인 '성유물'을 뜻하는 필수 어휘로 쓰임
•relic vs antique: antique는 '오래되어 가치 있는 골동품(수집 대상)'을 뜻하는 반면, relic은 '과거의 자취'나 '사라진 시대의 잔재'라는 역사적·정신적 의미가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