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remain(남다)'에 명사형 어미 '-s'가 붙어 '사라지지 않고 남겨진 것들'이라는 핵심 이미지를 가짐
•역사적으로 파괴되지 않고 남은 건물이나 물건은 '유적/유물'이 되고, 영혼이 떠나고 남겨진 육체는 '유해'라는 격식 있는 의미로 사용됨
•품사 구분: 문장에서 주어로 쓰이거나 관사/소유격 뒤에 오면 명사(유적/유해)이고, 주어 뒤에서 서술어로 쓰이면 동사 'remain'의 3인칭 단수형('여전히 ~이다')임 •명사로 쓰일 때는 항상 복수형(-s) 형태를 유지하며, 동사도 복수 동사를 취함
•remains vs rest: 'rest'는 단순히 '나머지(남은 부분)'를 뜻하지만, 'remains'는 '원래 있던 것이 사라지거나 죽고 남겨진 자취'라는 뉘앙스가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