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없는 상태'라는 기본 이미지. 명사로는 '침묵/고요', 동사로는 소음을 제거하여 '조용히 하게 하다'로 쓰임
•물리적 소리뿐 아니라, 사람의 입(발언권)이나 반대 의견을 강제로 잠재운다는 비유적 의미로 확장되어 '묵살하다/억누르다'라는 뜻을 가짐
•'silence + 목적어(사람/비판)' 형태의 타동사로 쓰일 때 ②번 의미(억압/묵살)인 경우가 많아 독해 시 주의 필요
•silence vs quiet: 'quiet'는 소리가 '적은' 상태(형용사/동사)이지만, 'silence'는 소리가 '완전히 없는' 상태(명사/동사)로 강도가 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