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문화권에서 녹색(green)은 전통적으로 '담즙(bile)'과 연관되어, 아프거나 심리적으로 격한 상태의 안색을 상징했음. 셰익스피어가 <오셀로>에서 질투를 'green-eyed monster'로 묘사한 것에서 유래하여, 얼굴색이 변할 정도로 '몹시 질투하는' 상태를 뜻하게 됨 •문장에서 'be' 동사 대신 'turn'을 사용하여 'turn green with envy' (질투로 얼굴이 파래지다) 형태로도 자주 쓰임 •우리말의 '배가 아프다'와 유사한 관용구로, 단순한 부러움을 넘어선 강한 시기심을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