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동사를 만드는 접두사 be-가 lie(거짓말)와 결합하여 '어떤 대상이 거짓말임을 드러내다'라는 논리에서 출발
•겉모습(A)이 실체(B)와 다를 때, 'A는 B가 거짓임을 보여준다(상반되다)'라는 뜻①과, 주어의 의도에 초점을 맞춰 'A가 B를 감추다/속이다'라는 뜻②으로 문맥에 따라 해석이 갈림 •'주어(겉모습) + belie + 목적어(실체)' 구조로 주로 쓰임. 해석할 때 '주어와 목적어가 서로 반대됨'을 파악하는 것이 독해의 핵심
•belie vs betray: belie는 '거짓임을 드러내거나 감추는' 이중적인 뉘앙스인 반면, betray는 은연중에 '무심코 드러내다(누설하다)'라는 뉘앙스가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