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로 'carte(종이/카드)'와 'blanche(하얀/백지의)'가 결합된 표현이다
•서명만 되어 있고 내용은 비어 있는 '백지 위임장'을 주던 관행에서 유래하여,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내용을 채울 수 있는 권한, 즉 '무제한의 자유나 전권'을 뜻하게 되었다
•주로 'give [someone] carte blanche' 패턴으로 사용되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을 주다'로 해석된다
•carte blanche vs authority의 경우 authority는 일반적인 '권한'을 뜻하지만, carte blanche는 제약이 없는 '완전한 자유 재량'이라는 더 강력한 뉘앙스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