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어 'con-'과 '부풀다'라는 뜻의 어근 'tumere'가 결합하여 '자만심으로 가득 부풀어 오른 상태'를 묘사함. 이것이 발전하여 권위에 고개를 숙이지 않고 뻣뻣하게 저항하는 '불복종하는' 태도를 뜻하게 됨
•단순히 말을 안 듣는 것을 넘어, 법정이나 공식적인 명령에 대해 '고의적이고 완강하게' 거부할 때 주로 쓰이는 격식체 단어임
•contumacious vs disobedient: disobedient는 아이나 강아지에게도 쓸 수 있는 일반적인 표현이지만, contumacious는 권위나 법적 명령에 대한 완강한 거부를 나타내는 무겁고 전문적인 뉘앙스(법정 모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