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표정·태도가) 시무룩한, 뚱한; 엄한② (장소·상황이) 음침한, 재미없는③ 고집 센, 완고한
•라틴어 'durus(딱딱한, 단단한)'에서 유래. '단단해서 융통성이 없는' 이미지가 핵심이다. 사람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 있으면 '시무룩한/뚱한' 것이고, 성격이 딱딱하면 '엄한' 것이 된다
•장소나 분위기에 적용되면 부드러움이나 활기가 전혀 없는 '음침한/황량한' 상태를 묘사한다
•스코틀랜드 방언에서는 땅이나 사람이 척박하고 다루기 힘들다는 의미에서 '고집 센/완고한'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발음은 [dʊr] (투어(tour)와 비슷) 또는 [daʊr] (사워(sour)와 비슷) 두 가지 모두 가능하다
•dour vs stern: stern은 권위가 있고 엄격한(strict) 느낌이라면, dour는 기분이 좋지 않아 침울하고 퉁명스러운(gloomily ill-humored) 뉘앙스가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