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두사 'e-(밖으로, 제거)'가 어근 'rod(갉다)'와 결합하여 '갉아서 떼어내다'라는 뜻이 됨. 여기에 과거분사형 어미 '-d(수동/완료)'가 붙어 '물리적으로 깎여 나간' 상태를 나타냄
•물리적인 흙이나 돌뿐만 아니라, 추상적인 신뢰, 가치, 권력 등이 서서히 갉아먹혀 '약화된' 상태를 묘사할 때 자주 쓰임
•어원 팁: 어근 'rod'는 '갉다(gnaw)'라는 뜻으로, 갉아먹는 동물인 'rodent(설치류 - 쥐, 다람쥐 등)'와 어원이 같음. 이 이미지를 떠올리면 암기가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