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hole)'과 어원이 같으며, '속이 빈 공간'이라는 물리적 속성에서 출발함.
물리적으로 '속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소리가 빈 공간에서 울리는(a hollow sound)', 또는 '내용이나 진실성이 없는, 공허한(a hollow promise)' 등의 비유적 의미로 확장됨.
형용사(속이 빈, 공허한), 명사(움푹 팬 곳), 동사(파내다)로 다양하게 활용됨.
(속이) 빈, 오목한, 움푹한 곳 | (소리가) 웅웅 울리는, 공허한, 무의미한 | 움푹 파내다 |
그 나무줄기는 속이 비어 있었다.
그녀는 늙은 떡갈나무의 움푹 팬 곳에 열쇠를 숨겼다.
텅 빈 복도에서 그의 발자국이 웅웅 울리는 소리를 냈다.
그의 연설은 아무도 믿지 않는 공허한 약속들로 가득했다.
그 예술가는 카누를 만들기 위해 통나무의 속을 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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