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떨다'라는 의미의 어근 'horr-'에 '-ible(가능한)'이 결합됨. 문자 그대로 '몸서리치게 만드는' 상태를 의미하며, 여기서 공포나 혐오감을 주는 '끔찍한/무시무시한'이라는 뜻으로 정착됨
•단순히 무서운 것을 넘어, 사람의 행동이나 날씨, 경험 등이 매우 나쁘거나 불쾌할 때도 폭넓게 쓰임
•horrible vs terrible: 둘 다 '끔찍한'이지만, horrible은 '혐오감, 소름 끼침'의 뉘앙스(예: 끔찍한 사고 현장)가 강하고, terrible은 '심각성, 규모'의 뉘앙스(예: 막대한 피해)가 강함. 다만 일상 회화에서는 혼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