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mori(죽다)'에서 유래한 고대 프랑스어 'morine'이 어원. '죽음을 초래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가축을 떼죽음 당하게 만드는 '역병'을 뜻하게 됨
•과거에는 가축의 죽음이 생존과 직결된 치명적 사건이었으므로, 문학 작품(셰익스피어 등)에서 상대를 향해 "역병이나 걸려라(뒈져라)" 식의 '저주'나 욕설로 의미가 확장되어 쓰임
•현대 의학 용어보다는 역사, 문학, 판타지 장르에서 '정체불명의 치명적인 역병'을 묘사할 때 주로 등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