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erga

(본업 외의) 부수적인 일, 여적(餘滴) [예술·철학] 파레르곤 (작품 외적 요소)
접두사 'par-(옆에)'가 어근 'erga(일들)'와 결합하여 '주된 일(Ergon)의 옆에 있는 부차적인 것들'을 의미함
본래 고대 그리스어에서 '장식'이나 '덤'을 뜻했으나, 칸트나 데리다 같은 철학자들이 '작품의 본질(내부)과 비본질(외부)의 경계에 있는 요소'(액자, 서문 등)를 지칭하는 개념으로 확장함
주의: 'parerga'는 복수형(Plural)임. 단수형은 'parergon'
Big Picture: 핵심(Work)에서 벗어나 주변부에 존재하는 것들(Side works)을 총칭함

핵심 의미와 예문

(본업 외의) 부수적인 일, 여적(餘滴)
n, pl
(본업 이외의) 부수적인 일, 부산물
 P 
He treated painting as mere parerga to his writing.
[예술·철학] 파레르곤 (작품 외적 요소)
n, pl
[예술·철학] 파레르곤 (작품의 부록, 액자, 서문 등)
 P 
Derrida discusses frames as parerga in art.
 P 

그는 그림 그리는 것을 집필 활동의 그저 부수적인 소일거리로 취급했다.

 P 

데리다는 예술에서 액자를 파레르곤(경계적 요소)으로 논한다.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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