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resign(re- 뒤로 + sign 서명하다 → 사임하다)에 접미사 -ed가 결합된 형태 •직위에서 물러난다는 원래 의미에서 확장되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저항을 포기하고 마음을 비운 상태, 즉 '체념한', '담담히 받아들이는'이라는 심리적 태도를 뜻하는 형용사로 굳어짐
•형용사로 쓰일 때 'be resigned to + 명사/동명사' 패턴으로 자주 등장하며, 이는 '~을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다'라는 뜻임
•resigned vs accepting: accepting은 긍정적인 수용일 수도 있지만, resigned는 '마지못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는 소극적/비관적 뉘앙스가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