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달리다)' + 'after(뒤에)'의 결합. 물리적으로 누군가의 뒤꽁무니를 향해 달리는 이미지
•도둑을 잡으러 뛰면 '추격하다', 버스를 잡으려 뛰면 '쫓아가다', 짝사랑하는 사람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 '구애하다', 돈/명예를 쫓으면 '탐하다/추구하다'로 문맥에 따라 확장됨
•run after vs chase: 'chase'는 경찰과 도둑처럼 긴박하고 공격적인 추격 느낌이 강한 반면, 'run after'는 놓친 물건이나 사람을 단순히 뒤따라가는 좀 더 일상적인 뉘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