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이미지: '두 개의 판이나 천을 꿰매어 맞닿은 선'. 옷을 만들 때 천과 천을 연결한 '솔기'가 가장 기본 뜻
•의미가 확장되어 두 물체가 맞닿은 '경계선/접합선'을 뜻하게 되었고, 지질학에서는 바위층 사이에 끼어 있는 얇은 광물층(마치 지구의 지층을 꿰맨 선처럼 보이는 것)을 가리켜 '광맥/석탄층'이라고 함
•come apart at the seams: 옷의 솔기가 터져서 옷이 분해되듯, 사람이나 계획이 '완전히 무너지다, 멘붕에 빠지다'라는 뜻의 관용구
•seam vs joint: joint는 뼈와 뼈, 파이프와 파이프가 만나는 '연결 지점' 자체에 초점을 두는 반면, seam은 천이나 판자가 맞닿아 생긴 길게 이어진 '선(line)'을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