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scutarius(방패지기)'에서 유래. 원래 기사(Knight)의 방패(scutum)를 들고 다니며 시중을 들던 '기사 견습생'을 의미함 •중세 봉건 제도가 정착되면서 기사 바로 아래 계급인 '지방의 유력한 지주'나 '치안 판사'를 부르는 호칭으로 의미가 격상됨
•동사로는 종자가 기사를 보필하듯, 여성을 모시고 다니며 '호위하다/에스코트하다'라는 뜻으로 쓰임
•역사적 맥락에서는 '종자(견습 기사)', 근대 영문학(제인 오스틴 등)에서는 '지주(유지)', 현대 일상에서는 동사 '에스코트하다'로 의미 층위가 나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