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쓰레기; (불필요한 것을) 버리다② (파괴) 엉망으로 만들다; (부당한) 맹비난하다③ [속어] 쓰레기 같은 것(사람)
•원래 '부러진 나뭇가지나 낙엽'을 뜻하던 스칸디나비아어에서 유래. 이것이 쓸모없는 '폐기물/쓰레기'①로 굳어졌고, 자연스럽게 이를 '버리다'①는 동사로도 확장됨
•쓰레기 취급하듯 물건을 '부수다/엉망으로 만들다'② 또는 사람/작품을 말로 '맹비난하다(trash-talk)'②는 공격적인 의미로 발전함
•trash vs garbage: 'garbage'는 주로 상한 음식물 같은 젖은 쓰레기, 'trash'는 종이·박스 등 마른 쓰레기를 지칭했으나 현대에는 혼용됨. 동사 'trash'는 단순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고의적으로 파괴하거나 격렬하게 비난하는' 공격적 뉘앙스가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