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tear(찢다)'의 수동태 'be torn(찢기다)'에서 유래. 몸이 양쪽으로 당겨져 찢어질 것 같은 고통스러운 심정, 즉 '두 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상태'를 시각적으로 묘사함
•주로 'be torn between A and B' 형태로 쓰여, A와 B 사이에서 결정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상황을 나타냄
•be torn between vs hesitate: hesitate는 단순히 행동을 '주저하는' 것이지만, be torn between은 두 가지 강력한 선택지 사이에서 '심리적 분열과 고뇌'를 겪는다는 뉘앙스가 훨씬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