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에는 주로 '큰 소리로 부르다(call out)'는 의미였으나, 감정이 격해져 소리를 내는 행위가 '눈물을 흘리다'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연결됨 •여전히 '날카로운 소리를 내다'라는 청각적 이미지가 남아있어, 사람의 고함이나 동물의 울음소리를 뜻하는 단어로도 활발히 쓰임
•기본적으로 '소리'와 '눈물' 두 가지 축을 가지며, 문맥에 따라 감정적 슬픔(울다)인지 물리적 소리(외치다)인지 구별해야 함
•cry vs weep vs sob: cry는 소리 내어 우는 일반적 행위, weep은 소리 없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정적인 슬픔, sob은 숨이 찰 정도로 격하게 흐느끼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