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에서 유래. '길(iter)을 가는 동안(ob)'이라는 이미지에서 '지나가는 길에', 즉 본론이 아닌 '지나가는 말로' 혹은 '부수적으로'라는 뜻이 됨
•법률적 맥락에서는 판사가 판결의 핵심 이유가 아니라, 보충 설명이나 개인적 견해로 덧붙이는 말을 가리킴
•단독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주로 'obiter dictum'(부수적 의견/방론)이라는 구문으로 사용됨. 이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판결 이유('ratio decidendi')와 대조되는 개념으로 시험이나 전공 서적에 등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