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근 'ossi(뼈)'와 접미사 '-fy(만들다/변하게 하다)'가 결합하여 '뼈가 아닌 조직이 뼈처럼 단단하게 변하다'라는 생물학적 의미가 기본
•말랑말랑하던 조직이 딱딱한 뼈가 되어 유연성을 잃는 현상에 빗대어, 사고방식이나 제도가 변화를 거부하고 딱딱하게 굳어버리는(경직되는) 상태를 묘사할 때 더 자주 쓰임
•ossify vs solidify: 'solidify'는 액체가 고체로 '굳다' 또는 결속을 '다지다'라는 중립/긍정적 뉘앙스가 가능하지만, 'ossify'는 '더 이상 발전이 없는 꽉 막힌 상태'라는 부정적 뉘앙스가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