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영어에서 '나무토막, 지지대'를 뜻하던 것이 식물의 '줄기'라는 명사가 됨
•동사로는 사냥꾼이 몸을 낮추고 나무(줄기) 뒤에 숨어 사냥감에 접근하는 모습에서 '몰래 다가가다/추적하다'라는 뜻으로 확장됨. 현대에는 범죄 행위인 '스토킹하다'로 주로 쓰임
•드물게, 키 큰 사람이 막대기(stalk)처럼 뻣뻣하게 걷는 모습에서 유래하여 '성큼성큼 걷다(주로 화가 나서)'라는 문학적 의미로도 쓰임 •'stalk + 대상' 형태로 타동사로 주로 쓰이며, 범죄 문맥뿐만 아니라 '기근이 나라를 휩쓸다(stalk the land)'처럼 부정적인 것이 만연할 때도 비유적으로 사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