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take(잡다/취하다)'에 전치사 'on(접촉/부담)'이 결합. 일이나 짐을 잡아 자신의 어깨 위에 얹는(on) 이미지에서 '떠맡다'라는 뜻이 됨. 여기에 목적어 'responsibility'가 결합하여 도덕적/법적 의무를 진다는 의미가 완성됨 •'take on' 뒤에 사람(직원)이 오면 '고용하다', 양상/색채가 오면 '(특징을) 띠다'로 의미가 확장되니 주의
•take on vs take over: 'take on'은 주체적으로 어떤 일을 '새로 맡는' 뉘앙스인 반면, 'take over'는 남이 하던 것을 '인계받거나 탈취하는' 뉘앙스가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