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적으로 여러 갈래가 합쳐진 단어. 핵심 이미지 1: '가늘고 뾰족한 끝(point)'. 여기서 '빙산의 일각(끝부분)' 같은 의미가 나옴 •핵심 이미지 2: '가볍게 톡 치다(tap)'. 가볍게 쳐서 물건을 '기울이다/넘어뜨리다'라는 동사로 발전 •'조언'이나 '사례금'은 "몰래 슬쩍 건네주는 것"이라는 뉘앙스에서 파생되었다는 설이 유력함. '비우다'는 수레를 기울여(tip) 짐을 쏟아버리는 동작에서 유래 •'tip over'(넘어뜨리다/뒤집히다) 형태로 자주 쓰임
•다의어 문제 단골. 문맥상 물리적인 '끝'인지, 추상적인 '정보(조언)'인지, 동작인 '기울임'인지 빠르게 구분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