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어 'un-(반대)'이 'disturbed(방해받은)'를 수식. 'disturb'는 'dis(완전히) + turb(소란스럽게 하다/휘젓다)'의 결합으로 평온을 깨는 행위인데, 이를 부정하여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상태를 뜻함 •사람에게 쓰이면 마음이 휘저어지지 않은 '평온한' 상태, 장소나 물건에 쓰이면 누군가가 건드리지 않아 '원래 그대로인' 상태를 의미
•'leave + 목적어 + undisturbed' 구문으로 자주 쓰여 '목적어를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두다'라는 의미를 만듦
•undisturbed vs calm: calm은 본래 성질이 차분한 것이고, undisturbed는 외부 요인이 있었음에도(혹은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영향받지 않고 평정을 유지했음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