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근 'bapt(담그다)'와 동사형 접미사 '-ize'가 결합. 죄를 씻기 위해 물에 몸을 담그는 종교 의식인 '세례를 주다'가 됨
•세례식에서 세례명을 주는 관습 때문에 '이름을 짓다(명명하다)'②로 의미가 확장됨
•'불의 세례(baptism of fire)' 같은 비유적 표현에서 유래하여, 혹독한 시련을 겪게 함으로써 새로운 세계로 '입문시키다'③ 혹은 영혼을 '정화하다'는 문학적 의미를 가짐 •수동태인 'be baptized' 형태로 자주 쓰이며, 종교적 문맥 외에도 비유적 표현(예: baptized by fire - 호된 시련을 겪다)으로 독해에 등장함
•baptize vs name: name은 단순히 이름을 부르는 행위지만, baptize는 종교적/의식적 엄숙함을 띠고 대상에게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한다'는 뉘앙스가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