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르다'에서 천이 '해어지다'는 의미로 발전. 비유적으로 신경이 '닳아 없어지듯' 날카로워지는 의미로 확장.
'닳아서 해어지는' 상황이 '소모적인 싸움/경쟁'을 의미하게 됨. 'into the fray' (싸움에 끼어들다) 같은 표현에서 잘 드러남.
명사(싸움, 경쟁)와 동사(해어지다, 날카로워지다)로 모두 쓰임.
| - | (천) 해어지다, 닳게 하다 | (신경) 날카로워지다 |
싸움, 경쟁 | - |
그의 셔츠 소맷단이 해어지기 시작했다.
몇 시간의 논쟁 끝에 신경들이 날카로워지기 시작했다.
그는 용감하게 정치적 싸움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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