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안(in)에다 놓다(put)'라는 이미지를 가진다 •물리적인 공간 안에 가구나 장비를 놓으면 '설치하다', 접수처나 시스템 안에 서류/요청을 집어넣으면 '제출하다'가 된다
•이를 추상적으로 확장하여, 업무나 목표 안에 시간과 노력을 집어넣으면 '투입하다/쏟다', 남의 대화 사이에 내 말을 집어넣으면 '거들다/끼어들다'라는 뜻이 된다
•무언가를 '안에 투입/설치'하는 내부적 뉘앙스의 put in과 달리, put on은 표면에 '입거나/작동시키는' 접촉적 뉘앙스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