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어에서 '빠르게 찌르다' 혹은 '차다'라는 의미에서 유래. 현대에는 실전처럼 심각하게 싸우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위해 '가볍게 공격을 주고받다(스파링하다)'는 뜻으로 정착됨
•말싸움에 적용되면 심각한 논쟁보다는 재치 있게 치고받는 '가벼운 언쟁'을 의미함
•spar vs fight: fight는 상대를 다치게 하려는 싸움인 반면, spar는 '훈련(practice)'이나 '기량 겨루기'의 뉘앙스가 강함. 명사로는 배의 '돛대'나 비행기 날개의 '지지대'를 뜻하는 동음이의어(homonym)로도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