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노르웨이어의 '더듬거리다(stumra)'와 연관됨. 핵심 이미지: '무언가에 걸려 순조로운 진행이 막히는 모습'.
•발이 장애물에 걸리면 '비틀거리다'가 되고, 혀나 생각이 막혀 말이 걸리면 '말을 더듬다'가 됨
•길을 가다 발이 걸려 넘어진 곳에서 무언가를 줍는 상황에서 유래하여 '우연히 발견하다(stumble upon/across)'라는 뜻으로 확장됨 (매우 빈출) •'stumble + on/upon/across + 대상' 패턴으로 쓰일 때 물리적인 넘어짐이 아니라 '우연한 발견'을 뜻하므로 독해 시 주의 요망
•stumble vs trip: trip은 발이 걸려 '넘어지는 순간'이나 '경쾌한 이동'에 초점, stumble은 넘어질 듯 말 듯 '비틀거리며 걷는 지속적 동작'이나 '실수'의 뉘앙스가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