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노르웨이어의 '슬픔/고통(angr)'에서 유래. 고통이 내면의 슬픔을 넘어 외부를 향한 '적대감(화)'으로 표출되는 감정이다
•화가 나면 얼굴이 붉어지는 것처럼, 상처가 곪아서 붉게 부어오르거나 폭풍우 치기 전의 검붉은 하늘을 묘사하는 시각적 이미지로 확장되어 사용된다
•angry vs upset: upset은 마음이 '뒤집힌(전복된)' 상태로 슬픔·당황·속상함을 포괄하는 내면적 동요라면, angry는 명확한 공격성이나 분노를 표출하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