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궁정 행차 시 솥이나 석탄 등 '검은(black)' 잡동사니를 담당하던 '경비대(guard)' 혹은 최하급 시종들을 지칭함. 이들이 거칠고 천박하다고 여겨져 점차 '악당', '건달', '파렴치한 놈'이라는 인격 비하의 뜻으로 굳어짐 •명사의 '천한 사람'이라는 속성에서 파생되어, 동사로는 그런 사람이 할 법한 '상스러운 욕설을 퍼붓다'라는 뜻을 가짐
•발음 주의: 철자는 'black'+'guard'지만, 발음은 [블랙가드]가 아니라 [블래거드](/ˈblæɡərd/)처럼 뭉개져서 소리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