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염소를 도살하는 사람'을 뜻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 이후 동물을 도살하고 고기를 판매하는 사람을 통칭하게 됨.
'도살하다'라는 행위의 폭력성에서 '학살하다' 또는 어떤 일이나 연주 등을 '서투르게 망치다'라는 부정적 비유 의미가 파생됨.
명사(정육점 주인)와 동사(도살하다, 망치다)로 모두 쓰임.
정육점 주인, 도축업자 | (동물) 도살하다, (고기) 발라내다 | 서투르게 망치다, 학살하다 |
그 정육점 주인은 나를 위해 소고기를 두껍게 한 조각 잘라주었다.
농부들은 고기를 얻기 위해 자신들의 가축을 직접 도축한다.
그 감독은 대본을 변경하여 연극을 완전히 망쳐 놓았다.
그 정권의 군대는 전쟁 중에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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