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내리쳐서 자르다)'에 완료와 강조의 뉘앙스를 주는 'up(완전히)'이 결합됨. 대상을 덩어리 없이 '완전히 조각조각 내버리는' 이미지를 형성
•물리적으로 식재료나 나무를 자르는 것뿐만 아니라, 큰 조직이나 지역을 여러 개의 작은 단위로 '분할하다'라는 추상적 의미로도 확장됨
•'동사 + 부사' 구조의 타동사이므로, 목적어가 대명사일 경우 반드시 중간에 위치해야 함 ('chop it up')
•chop up vs cut: 'cut'은 자르는 행위 일반을 뜻하지만, 'chop up'은 칼/도끼 등으로 내리쳐서 '여러 조각으로 잘게 해체하는' 결과적 상태를 강조함